[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박재범
박재범
래퍼 박재범이 몽환적인 매력을 뽐냈다.

박재범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잖아. 그냥 숲속에 있어.(U know.. Just chillin in the woods)”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재범은 차가운 느낌이 풍기는 숲속에 홀로 서 고독한 표정을 짓고 있다. 주머니에 손을 꽂고 허공을 응시하는 박재범의 모습에서 쓸슬함이 느껴진다.

박재범은 같은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더 커지고 더 좋아진 것일 뿐 아무것도 변하는 것은 없다. 앞으로도 우리만의 방식으로 해나갈 것(Nothing change’s, only bigger and better things. still gonna be doin’ shit “OUR” way)”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6일 오전 CJ E&M 음악사업부문은 “최근 가장 트렌디한 힙합 레이블로 평가받는 AOMG의 지분을 전격 인수했다”고 밝힌 바, 박재범이 팬들에게 AOMG의 입장을 전한 것.

올해 설립 2주년을 맞이한 AOMG는 오는 29, 30일 서울을 시작으로 2월 13일 부산, 21일 대구로 이어지는 첫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팔로우 더 무브먼트(Follow The Movement)’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박재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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