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지성 이보영
지성 이보영
배우 지성이 MBC 연기대상을 수상하면서 아내 이보영과 함께 ‘대상 부부’로 등극했다.

30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2015 MBC 연기대상’에서는 드라마 ‘킬미, 힐미’의 남자주인공 지성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데뷔후 16년 만에 첫 대상이다.

이가운데 배우이자 아내인 이보영의 대상 수상 이력도 재조명되고 있다. 이보영은 ‘2013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이보영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변호사 장혜성 역으로 분해 기존의 이미지를 깬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지성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방영한 ‘킬미 힐미’에서 일곱 개의 인격을 지닌 남주인공 차도현 역을 맡아 뚜렷이 다른 인격들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열연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2013 SBS 연기대상’, ‘2015 MBC 연기대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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