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정우,강하늘,정상훈,조정석이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정우,강하늘,정상훈,조정석이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나영석PD가 ‘꽃보다 청춘’의 큰 웃음을 예고했다.

나영석PD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꽃보다 청춘’ 시리즈 중 웃기기는 최고 웃기다”고 말했다.

나영석PD는 “‘꽃보다 할배’를 하다 보니까 저 나이는 어떨까, 이런 단순한 접근에서 시작됐는데 2015년에 청춘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가 평소보다 무겁고 그늘이 있다고 생각한다. 팔자 좋은 애들이 웃고 떠드는 여행처럼 보이면 어쩌나 고민했다”며 “여행은 즐거운 거고 시청자 분들께 대리만족을 시켜드리려는 의도가 분명하기 때문에 즐겁게 여행하려고 했다. 하지만 90%의 즐거움 뒤에는 10%의 이분들의 고민, 이분들의 노력, 앞으로에 대한 생각 이런 것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려한 연예인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똑같은 고민을 치열하게 하는 보통 사람들이다. 시청자 분들도 이런 부분을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지금 일단 웃기기는 최고 웃긴 것 같다. 재밌게 편하게 웃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tvN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는 열흘 동안 아이슬란드에서 청춘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뜨거운 우정을 다지고 돌아온 정상훈-조정석-정우-강하늘의 청춘 여행을 그린다. 유연석-손호준-바로 등 20대 배우들의 라오스 여행, 유희열-윤상-이적 등 40대 뮤지션들의 페루 여행에 이은 ‘꽃보다 청춘’의 세 번째 여행기로 오는 1월 1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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