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나영석
나영석
나영석PD가 새로운 ‘꽃보다 청춘’의 여행지로 아이슬란드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나영석PD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비수기라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나영석PD는 “배낭여행 프로젝트인데도 북유럽을 한 번도 가지 못했다. 배낭여행의 취지와는 다르게 물가가 너무 비싸다”며 “그런데 아이슬란드의 한겨울은 너무 추워서 아무도 가지 않는다. 비수기라 그나마 물가가 싸고 여기서 볼 수 없는 오로라가 있다. 어르신들과 아이슬란드를 갈 수는 없고 이분들은 젊어서 해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아이슬란드에 가게 됐다”고 아이슬란드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tvN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는 열흘 동안 아이슬란드에서 청춘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뜨거운 우정을 다지고 돌아온 정상훈-조정석-정우-강하늘의 청춘 여행을 그린다. 유연석-손호준-바로 등 20대 배우들의 라오스 여행, 유희열-윤상-이적 등 40대 뮤지션들의 페루 여행에 이은 ‘꽃보다 청춘’의 세 번째 여행기로 오는 1월 1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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