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이민호_관광의_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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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가 ‘한국의 얼굴’이 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민호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특별 부문 공로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품에 안았다.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한국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우수 관광자원을 발굴하는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이민호는 공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민호는 올해 한국관광공사 홍보 영상 출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홍보대사 등 한국을 대표하는 얼굴로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여받았다. 특히 이민호는 개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문화체육관광부 측은 “조직위원회가 한국관광홍보영상 촬영 및 각종 홍보대사 등 다방면에서 활약한 이민호의 공로를 높이 사 개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선정하게 됐다”며 “특히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국내 관광이 침체됐음에도 이민호가 출연한 홍보 영상물 덕분에 관광 내수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민호가 지난 7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촬영한 한국 명소 소개 홍보 영상 ‘코리아 렛 유어 스토리 비긴(Korea Let Your Story Begin)’은 공개된지 약 2달 만에 조회수 2천만 건을 돌파하는 등 전세계 관광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끈 바 있다.

한편 이민호는 오는 2016년 1월 한일 양국에서 단독 토크 콘서트 ‘미노즈 월드(부제 MINOZ MANSION)’를 개최하며 한류스타로서 색다른 행보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국 콘서트는 오는 1월 16일 오후 8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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