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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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딸인 최민정 해군 중위가 소말리아 아덴만 파병 임무를 마치고 귀국하면서 최민정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을 통해 소개된 바 있는 최민정 중위는 재벌 자제라는 ‘금수저’임에도 학창시절부터 남달랐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편의점 아르바이트는 물론 대학 진학 후에도 입시학원에서 학원 아르바이트를 했으며 와인바에서도 아르바이트를 하다 잔을 깨뜨려 ?겨난 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여느 재벌가 자제와는 다른 행보로 해군에 자원 입대를 한 최민정 중위는 “섀클턴이 남극을 탐험한 도전 정신과 좌초 위기를 돌파한 리더십에 감동받아 해군에 지원했다”는 포부를 전한 바 있어 화제를 모았다. 23일 최 중위가 소속된 청해부대 10진이 귀국해 아덴만 해역에서의 파병 임무를 종료했다.

파병기간 동안 전투정보보좌관 직책을 수행한 최 중위는 내년 초 정기 인사를 앞두고 다음에도 전투부대에 근무하기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JTBC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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