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러쉬
러쉬
실력파 여성 보컬 그룹 러쉬(Lush)가 홍대서 게릴라 버스킹 공연으로 팬들을 만났다.

지난 22일 오후 러쉬는 홍대에서 게릴라 버스킹 무대를 갖고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 러쉬는 공연 전 무대주위에 모인 팬들을 직접 만나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러쉬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팬들과의 깜짝 만남을 더불어 게릴라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인기를 끌고 있는 러쉬는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특별히 산타복장을 하고 노래를 불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러쉬는 최근 발표한 신곡 ‘이러지 말아요’를 발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러지 말아요’는 어쿠스틱기타의 섬세한 라인으로 시작하는 미디움 템포곡으로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의 마음을 얻으려는 남자에게 느끼는 한 여자의 복잡한 심경을 노래한 곡이다. 여자의 마음을 표현하는 섬세한 보컬라인과 풍부한 감정, 파워풀한 가창력이 인상적이다. 유명 래퍼 더블케이가 피처링을 참여, 한층 완성도를 끌어올렸으며 현재 대한민국의 가장 핫한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의 라도와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인 북극곰이 러쉬만을 위한 곡을 완성했다.

또한, 지난달 20일에는 배우 박신혜, 가수 임정희, 허각, 김지수, 딕펑스, 헤이니, 배우 진세현 등이 2년 만에 신곡을 발표하는 러쉬를 응원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의리를 과시했고 래퍼 더블케이는 풍부한 가창력의 러쉬를 극찬해 화제를 모았다.

러쉬는 지난 2013년 7월 싱글 ‘초라해지네’로 데뷔해 실력 있는 여성 보컬그룹의 등장을 알렸다. 이어 11월 두 번째 싱글 ‘예스터데이(Yesterday)’를 발매, 섬세하면서도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가요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각종 OST 참여 해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오스카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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