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안녕하세요 6
안녕하세요 6
‘안녕하세요’에서 사소한 일 까지 물어봐 질리게 하는 친구가 있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안녕하세요’에서는 김범수, 김상혁, 류시현, 김주희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가운데 ‘걱정 많은 친구’가 등장해 화제가 되었다.

걱정 많은 친구는 사연 신청자에게 “노트북은 어떤 걸 사야하나? 흰색 ? 남색? 또 내 눈앞에 물병이 있는데 이걸 잡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등 아주 사소한 질문을 했다. 이에 사연 신청자는 폭발 직전이라는 자신의 심경을 담아 친구의 만행을 폭로했다.

최근에 썸을 타던 여성과 걱정 많은 친구가 깨진 이유도 여자와의 관계가 깨질까 많은 친구들에게 대화 내용 캡쳐본을 전송했던 것이 화근이 되어 버렸던 것. 이에 정태균은 “그러니까 안 되는 거야”라며 폭소했다.

결국 걱정많은 친구는 방송 편집을 다시 해 자기가 장가를 갈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다시 걱정이 많은 성격이 탄로나 많은 사람들의 웃음을 샀다.

그러다 여성스러운 직업에 종사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류시현은 “직업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이에 걱정 많은 친구는 ‘경찰관’이라 답해 모두가 놀라워했다. 그는 “개인적인 차원에서 걱정은 많지만 사회를 지키기 위해서는 항상 준비되어있다”고 언급했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KBS2 ‘안녕하세요’ 방송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