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이 영화 겹치기 출연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히말라야’ 황정민은 17일 오후 JTBC 뉴스 프로그램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를 만났다.
이날 손석희는 “올해 ‘국제시장’과 ‘베테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히말라야’가 3번째 영화다. 1년에 세 편이 가능하냐”고 물었다.
이에 황정민은 “촬영시기가 다 달랐다”며 “겹치기 촬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히말라야’는 에베레스트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목숨을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산악인으로 구성된 휴먼원정대의 이야기를 그린다. 황정민은 극중 엄홍길 대장 역을 맡았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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