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주미연, 송곳같은 목소리에 심사위원 마음 녹여내 '극찬'

[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l_2015121402000912100157861

‘K팝스타5’의 주미연이 세 심사위원을 감동시켰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에서 주미연은 ‘감성보컬’조로 랭킹오디션에 참여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사전인터뷰를 통해 “나는 입시 실패와 외모 컴플렉스로 무대공포증이 있었다”고 털어놓은 주미연은 무대에 서서 경직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안정을 되찾고 엠씨 더 맥스의 ‘그대는 눈물겹다’를 열창했다.

박진영, 유희열, 양현석 세 심사위원은 노래가 끝나자마자 큰 박수를 보내며 극찬했다. 특히 양현석은 “기존에 전혀 없던 목소리다. 목소리가 송곳 같다. 자꾸 찔러.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말했고, 유희열은 “가사 한 줄 한 줄이 가슴을 막 찔렀다”고 호평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SBS 영상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