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류혜영이 고경표를 위로했다.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김선영(김선영)이 자신 몰래 목욕탕에서 일하는 사실을 알게 된 선우(고경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포장마차에서 보라(류혜영)를 만난 선우는 “좋은 옷, 좋은 신발 필요 없다. 난 엄마 고생하는 거 싫다. 내가 모르는 걸 왜 택(최무영)이 아빠가 아냐. 난 아무 것도 필요 없다. 아들이 그렇게 싫다는데”라며 불평을 했다.
이에 보라는 “야, 됐고. 가서 엄마 어깨나 주물려 드려”라며 선우의 어깨를 두드려줬다. 보라는 “넌 엄마가 걱정하는게 싫지. 엄마는 너 나이키 운동화 하나 못 사주는 것이 싫은 거다”라며 “넌 니 생각만 하면 되냐. 철없다”고 말했다.
보라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진짜 어려운 것이다”라며 선우를 위로했고, 선우는 집으로 가는 길에 눈물을 펑펑 흘리며 오열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김선영(김선영)이 자신 몰래 목욕탕에서 일하는 사실을 알게 된 선우(고경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포장마차에서 보라(류혜영)를 만난 선우는 “좋은 옷, 좋은 신발 필요 없다. 난 엄마 고생하는 거 싫다. 내가 모르는 걸 왜 택(최무영)이 아빠가 아냐. 난 아무 것도 필요 없다. 아들이 그렇게 싫다는데”라며 불평을 했다.
이에 보라는 “야, 됐고. 가서 엄마 어깨나 주물려 드려”라며 선우의 어깨를 두드려줬다. 보라는 “넌 엄마가 걱정하는게 싫지. 엄마는 너 나이키 운동화 하나 못 사주는 것이 싫은 거다”라며 “넌 니 생각만 하면 되냐. 철없다”고 말했다.
보라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진짜 어려운 것이다”라며 선우를 위로했고, 선우는 집으로 가는 길에 눈물을 펑펑 흘리며 오열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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