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국내선 점유율에서 대형항공사들을 앞서며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는 저가항공사들에 대해 집중분석했다.
이날 최진기는 유럽의 저가항공에 대한 일화를 밝혔다. 최진기는 “제가 유럽에서 비행기를 한 번 놓쳤었는데 그날 두 시간 반 전에 나갔었다. 근데 탑승 수속하는 직원이 두 명뿐인데 수하물 무게를 엄격하게 재다 보니까 엄청 지연이 됐다. 근데 시간이 되니까 그냥 비행기가 출발해 버리더라”며 황당한 경험을 했음을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우리나라 직원이는 한 두명이라도 빠르게 체크하지 않냐. 근데 유럽에 있는 분들은 정말 느리다”며 혀를 내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