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한해 이문세 로이킴
한해 이문세 로이킴
국민 가수 이문세가 후배 가수 로이킴과 그룹 팬텀의 멤버 한해와 함께 한 감성 캐롤 ‘디스 크리스마스(This Christmas)’를 오는 15일 정오 깜짝 발표한다.

앞서 이문세는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에 크리마스를 연상케 하는 장갑을 끼고 녹음하는 현장 사진을 공개, 후배 뮤지션과의 캐롤로 깜짝 컴백할 것을 예고했다. 이문세와 함께 호흡을 맞출 주인공은 바로 로이킴과 한해.

세 사람이 함께한 신곡 ‘디스 크리스마스(This Christmas)’는 지난 4월 발표된 이문세의 정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의 타이틀곡 ‘봄바람’을 작곡했던 강현민이 맡았다. 가사에는 유쾌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의 모습이 담아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캐롤 곡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디스 크리스마스(This Christmas)’는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미디움 템포의 경쾌한 팝으로 이문세 특유의 따뜻하고 기분 좋아지는 목소리로 크리스마스를 표현한 곡으로 알려졌다.

이문세의 소속사 (주)케이문에프엔디는 “아날로그 감성을 지닌 로이킴과 ‘쇼미더머니4’에 출연했던 한해가 곡과 잘 어울린다는 판단 하에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면서 “실력 있는 후배 뮤지션들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추운 겨울 크리스마스를 훈훈하게 만들어줄 노래가 탄생했으니 기대해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이문세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나레이션 참여는 물론, 극중 ‘별이 빛나는 밤에’ 라디오의 ‘별밤지기’로 출연하면서 주인공들의 사랑을 이어주는 역할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응답하라 1988′ OST 오혁이 리메이크 한 ‘소녀’의 원곡가수로 재조명을 받고 있는 가운데, 로이킴과 한해와의 함께 한 이번 신곡이 ‘국민 캐럴’로 자리매김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주)케이문에프이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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