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한혜진이 남편 허 모 씨와 함께 30억 원대 사기사건에 연루됐다.
10일 한 매체는 피해자 이 모 씨의 말을 인용해 “가수 한혜진 씨 부부와에게 투자 관련 제의를 받고 사기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씨는 한혜진 부부에게 35억 원이 넘는 금액을 넘겼으나 투자개발계획이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고, 이후 돈을 돌려받지 못해 민·형사 소송을 모두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허 씨 측 관계자는 “해당 사건은 무혐의 판결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사건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나 의정부지방법원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현재 공판이 진행 중인 상태. 오는 14일에도 다섯 번째 형사 공판이 예정돼 있다. 한혜진 측은 현재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한혜진은 지난 2005년 싱글 ‘미스테리(Mystery)’를 발매하며 데뷔한 트로트 가수다. 남편 허 씨는 2012년 한 지상파 아침 방송에 한혜진의 예비 남편이라며 함께 출연해 다정한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10일 한 매체는 피해자 이 모 씨의 말을 인용해 “가수 한혜진 씨 부부와에게 투자 관련 제의를 받고 사기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씨는 한혜진 부부에게 35억 원이 넘는 금액을 넘겼으나 투자개발계획이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고, 이후 돈을 돌려받지 못해 민·형사 소송을 모두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허 씨 측 관계자는 “해당 사건은 무혐의 판결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사건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나 의정부지방법원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현재 공판이 진행 중인 상태. 오는 14일에도 다섯 번째 형사 공판이 예정돼 있다. 한혜진 측은 현재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한혜진은 지난 2005년 싱글 ‘미스테리(Mystery)’를 발매하며 데뷔한 트로트 가수다. 남편 허 씨는 2012년 한 지상파 아침 방송에 한혜진의 예비 남편이라며 함께 출연해 다정한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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