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달샤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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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달샤벳의 가은과 지율이 홀로 서기 소식을 알린 가운데, 팀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9일 지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리고 내 사랑 멤버들, 알라뷰”라는 글과 함께 6인조 달샤벳의 마지막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달샤벳은 밤거리를 배경으로 즐겁게 미소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여섯 멤버들의 편안한 표정이 끈끈한 우정을 짐작케 한다.

가은 역시 멤버들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전했다. 가은은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멤버들의 사인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그는 “사랑해”라는 짧은 멘트를 덧붙여 팀을 향한 여전한 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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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9일 오전 가은과 지율은 팀 활동을 마무리 짓고 홀로 서기를 결심했다고 알렸다.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지율은 연기자의 길로, 가은은 평소 관심 있던 패션, 스타일 분야 등 각자의 꿈을 위해 나아갈 계획이다.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될 지율, 가은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달샤벳은 지난 2011년 첫 번째 EP 앨범 ‘수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 ‘헤이 미스터 츄(Hey Mr. Chu)’ ‘B.B.B(Big Baby Baby)’ ‘조커(Joker)’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활동해 왔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지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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