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풍선껌 3
풍선껌 3
‘풍선껌’ 안우연과 김정난의 애정전선에 이상이 생겼다.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풍선껌’ 14회에서는 연상연하 커플의 가치관 차이를 보이는 예준수(안우연)와 오세영(김정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영은 준수에게 “난 결혼 같은 거 못하는 사람이야. 사람이랑 사는 것보다 고양이 키우는 걸 더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이런 날 감당할 수 있겠어?”라고 마음에도 없는 날선 말을 전했다.

준수는 “그럼 우리는 지금 뭐하는거에요?”라고 흔들리는 눈동자로 말했다. 이에 세영은 “우리는 지금 잘 만나고 있는거지”라고 답했다.

준수는 “잘 만나고 있다가 헤어지는거에요?”라고 물어 세영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했다. 준수는 뒤돌아가며 세영에게 “나 부담될까봐 그렇게 말하는 거 알아요”라고 말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tvN ‘풍선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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