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그해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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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R&B 발라드 대표 디바 박정현과, 대표 R&B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난다.

박정현과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오는 8일, 조관우의 역대급 히트곡인 ‘겨울이야기’를 리메이크해 발표한다.

오는 12월 29-31일, ‘2015 그해 겨울’ 콘서트를 위해 뭉친 박정현과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지난달 27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밝혔듯 조관우의 ‘겨울 이야기’ 리메이크 버전으로 입을 맞춘다.

콘서트 ‘그해 겨울’은 매년 연말 콜라보레이션 공연의 명작답게 겨울 시즌 송을 발표해왔다. 박정현이 김범수와 함께 한 ‘하얀 겨울’, YB와의 콜라보레이션 ‘회상’, 다이나믹 듀오와 함께 한 ‘싱숭생숭’ 등 해마다 겨울노래를 발표, 그해의 대표적 겨울 노래로 히트시키면서 공연의 열기로 이어온 바 있다.

올해 플라이투더스카이와 함께 하는 ‘겨울 이야기’ 역시 알앤비 감성의 최고 주자들답게 감미로운 겨울 러브송으로 재탄생되었다.

이 곡은 최근 ‘응답하라1988′ OST 혁오의 ‘소녀’를 프로듀스한 필터(Philtre)가 프로듀서로 참여, 트렌디한 R&B 편곡을 통해 남자 솔로곡을 남녀 듀엣곡으로 재탄생 시켜 익숙한 매력과 세련된 신선함을 동시에 선사할 전망이다.

스페셜 디지털 싱글 ‘겨울이야기’는 국내 탑 R&B 보컬리스트인 두팀의 아티스트 콜라보인 만큼, 음악팬들에게 올해 가장 대표적인 겨울 시즌송이 될 것이다.

박정현과 플라이투더스카이가 함께 하는 연말 콘서트 ‘2015 그해 겨울’은 12월 29~31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 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스페셜 디지털 싱글 ‘겨울 이야기’는 오늘 (8일) 정오 공개될 예정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블루프린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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