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추억의 마니또 게임 재현...엇갈리는 애정전선 속 마니또 결과는?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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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에 추억의 마니또 게임이 등장해 시청자에게 또 한 번 과거의 향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늘(27일) 오후 7시 50분, 케이블 tvN ‘응답하라 1988’ 7화가 방송된다. 7화를 통해서 80년대의 겨울 맞이, 첫 눈, 크리스마스, 첫 사랑 등 설렘 가득한 감정을 만나볼 수 있다.

tvN은 27일 오후 골목친구들이 김성균네 모두 모여 ‘마니또’ 게임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환(류준열), 정봉(안재홍), 덕선(혜리), 노을(최성원), 선우(고경표), 택(박보검), 동룡(이동휘)이 모여 ‘마니또’ 게임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 정봉이 들고 있는 사탕 통 속에는 각자의 이름을 적은 쪽지가 들어있고, 누가 자신의 마니또가 될 것인지 기대감에 가득 찬 골목친구들의 눈빛과 표정이 인상적이다.

지난 방송에서 바둑 대회에서 승리한 택이 덕선에게 “영화 보자”고 데이트 신청을 했고, 두 사람이 크리스마스에 만날 것이라는 예고가 공개됐다. 덕선은 선우가 자신을 좋아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선우의 마음은 보라(류혜영)에게 향해 있었고, 정환이 덕선을 향해 남다른 감정을 키워오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이들의 애정전선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가족의 사랑, 이웃과 친구간의 정 등 80년대 따뜻한 감성을 끌어오며 호평을 받고 있는 tvN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며 27일에는 7화 ‘그대에게’ 편이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