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관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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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금요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소비자들이 해외직구를 위한 관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년 11월 마지막주 금요일부터 진행되는 미국 최대 세일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가 한국시간으로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이에 소비자들은 해외직구를 통해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해외 신용카드를 준비하고, 해외계정을 개설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해외에서 구매하는 제품이니 만큼 관세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의 경우는 목록통관에 해당되기 때문에 제품의 200달러까지는 관세를 매기지 않는데 건강기능식품, 식품 및 과자류, 애완동물 사료, 기능성 화장품 등의 경우는 1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관세가 부과된다. 수입금지품목에 경우는 리튬배터리, 스프레이식 화장품, 육가공류 등의 있다. 이는 세관에서 폐기처리되므로 구매하기 힘들다. 그 외에 비타민과 주류, 향수에 경우는 구매 수량에 제한이 있다.

또한 구매대행업체를 이용할 경우 대행지가 소속된 미국 주(州)에 따라 관세율이 달라지므로 유의해야한다. 델라웨어, 오리건 주의 경우는 모든 품목에 소비세를 물지 않고 뉴저지주의 경우는 신발과 의류에 소비세가 붙지 않는다. 또 캘리포니아주의 경우는 세금을 매길때 부피를 고려하지 않으므로 부피가 큰 상품을 구매하는데 유리하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연합뉴스TV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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