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솔루션스
솔루션스
밴드 솔루션스가 신선한 도전에 나섰다. 에세이 ‘두 잇(Do it)’을 출간하고 작가로 데뷔하는 것.

솔루션스는 27일 멤버들의 성장과정과 밴드 결성부터 이후 활동까지 전반적으로 그려낸 책 ‘두 잇’을 출간한다. ‘두 잇’은 솔루션스 멤버들이 직접 자신들의 이야기를 써내려 각각의 멤버들이 하나의 파트를 맡아 크게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돼 있다.

어린 시절 멤버들이 음악을 접하고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솔루션스가 결성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결성 후 이어진 국내외에서 활동하며 생긴 에피소드와 이들의 고민과 성장 그 속에서 겪은 성장통를 담고 있다.

1집 발매 이후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받았던 밴드 솔루션스는 일본 섬머소닉과 미국 SXSW 등의 해외 음악 페스티벌 출연에 이어 유럽 5개국 6개 도시에서 투어를 돌며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올해 6월 카니예 웨스트, 레드 제플린, 존 레전드, 롤링 스톤즈, 퍼렐 윌리암스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던 지미 더글러스와의 공동 작업한 음원을 발매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최근 전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솔루션스는 오는 12월 5~6일 양일간 서교동 웨스트브릿지에서 단독 콘서트 ‘V15ION’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해피로봇레코드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