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관리를 많이 해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의 말이다.
최정원은 17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시카고’의 프레스콜에 참석해 “16년째 ‘시카고’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원 캐스트로 작품에 참여하다 보니, 시너지 효과도 있고 극 역시 잘 이어져 가는 것 같다. 앙상블과의 합도 더 좋고, 이번 시즌 역시 원 캐스트로 공연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어 “16년째 ‘시카고’를 하고 있는데 이 작품을 통해 성숙한 여자로 발전하고 있는 것 같다. 인생 최고의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최정원은 체력 관리에 대한 질문에 “근육이 빨리 생기는 편이라 수영과 걷기 등을 많이 한다. 공연 때 뛰는 만큼 무대 위에 서기 전 준비 운동을 하고 있다. 그래야 무대 위에서 편안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관리를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
‘시카고’는 농염한 재즈 선율과 갱 문화가 발달한 격동기의 미국 시카고를 배경으로, 부정부패가 난무한 사법부를 풍자한 작품이다.
1975년 미국의 대표적인 안무가 겸 연출가 밥 포스에 의해 초연돼 올해 한국에서 열두 번째 시즌을 맞았다. 현재까지 서울에서만 500여회 공연으로 5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시즌의 벨마 켈리와 록시 하트 역은 각각 최정원과 아이비가 원 캐스팅됐다. 빌리 플린은 이종혁, 성기윤이 더블 캐스팅됐으며, 마마 모튼은 전수경과 김경선이 나눠 맡는다. 지난 14일 막을 열었으며, 오는 2016년 2월 6일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재키스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의 말이다.
최정원은 17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시카고’의 프레스콜에 참석해 “16년째 ‘시카고’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원 캐스트로 작품에 참여하다 보니, 시너지 효과도 있고 극 역시 잘 이어져 가는 것 같다. 앙상블과의 합도 더 좋고, 이번 시즌 역시 원 캐스트로 공연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어 “16년째 ‘시카고’를 하고 있는데 이 작품을 통해 성숙한 여자로 발전하고 있는 것 같다. 인생 최고의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최정원은 체력 관리에 대한 질문에 “근육이 빨리 생기는 편이라 수영과 걷기 등을 많이 한다. 공연 때 뛰는 만큼 무대 위에 서기 전 준비 운동을 하고 있다. 그래야 무대 위에서 편안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관리를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
‘시카고’는 농염한 재즈 선율과 갱 문화가 발달한 격동기의 미국 시카고를 배경으로, 부정부패가 난무한 사법부를 풍자한 작품이다.
1975년 미국의 대표적인 안무가 겸 연출가 밥 포스에 의해 초연돼 올해 한국에서 열두 번째 시즌을 맞았다. 현재까지 서울에서만 500여회 공연으로 5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시즌의 벨마 켈리와 록시 하트 역은 각각 최정원과 아이비가 원 캐스팅됐다. 빌리 플린은 이종혁, 성기윤이 더블 캐스팅됐으며, 마마 모튼은 전수경과 김경선이 나눠 맡는다. 지난 14일 막을 열었으며, 오는 2016년 2월 6일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재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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