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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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아이돌그룹 빅스의 두 번째 정규음반 ‘체인드 업(Chained Up)’이 대만 주간 음반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일 발매된 빅스의 새 음반 ‘Chained Up’은 발매 직후 대만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파이브 뮤직(FIVE MUSIC)의 한일 주간 차트(2015.11.06-2015.11.12)에서 최정상을 석권하며 중화권 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이번 빅스의 주간 차트 1위는 일주일 간의 총 판매량을 집계하는 주간차트에서 발매 직후로 3일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이뤄낸 쾌거인 것은 물론 일본 인기 그룹 아라시를 제치고 월등하게 높은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어 더욱 시선을 모은다.

앞서 9개월 만에 6인의 완전체로 컴백한 빅스는 두 번째 정규음반 타이틀곡 ‘사슬(Chained Up)’로 지난 10일 발표와 동시에 국내 음원 차트 1위를 달성하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컴백 이후 180도 달라진 콘셉트와 강렬한 무대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빅스는 국내에 이은 이번 대만 차트 1위로 중화권에서까지 저력을 과시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아이돌’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젤리피쉬, 파이브 뮤직 차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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