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연말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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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올해부터 1~9월의 정산내역만으로도 잠정적인 공제결과를 미리 알 수 있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연말정산에 대해 ‘모르쇠 연말정산’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이듬해 1월 중순이 되기까지 내가 받게될 ’13월의 보너스’를 모르는 것이 태반이었다. 해서 ‘보너스’일지 ‘폭탄’일지 노심초사 기다리기만 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국세청이 시행하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라면 좀 더 쉽고 빠르고 스마트하게 공제결과를 알 수 있다.

매년 1~9월에 해당하는 공제한도를 미리 확인하여 공제한도가 얼마나 채워졌는지 확인할 수 있고, 공제한도를 채우지 못한 사실을 알아도 사전에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지난 3년간의 공제내역을 공제한도와 함께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어서, 부족한 공제항목을 따로 분류해 채워넣을 수 있어 말 그대로 연말정산이 ‘스마트’해진 셈이다.

한편, 국세청이 시행하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는 4일부터 국세청 홈택스(https://www.hometax.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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