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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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윤서인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1인시위를 하는 김제동을 반박한 가운데 과거 소녀시대를 소재로 한 그의 웹툰이 ‘성희롱 논란’이 있던 점이 재조명받고 있다.

윤서인은 과거 야후!웹툰에서 ‘조이라이드’라는 타이틀로 카툰을 연재했고 지난 2010년 1월 경, ‘숙녀시대 과거사진’이라는 제목의 카툰을 게재했다.

하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소녀시대를 연상케하는 내용에 멤버를 성희롱하고 있다는 점에 논란이 일었다. 노출이 심한 슬립 원피스를 입은 9명의 소녀가 엎드려 과거시험을 보면서 화선지의 내용에는 ‘지지지…’라는 글이 적혀있다. 또한 “숙녀시대 새해맞이 단체로 떡치는 사진”이라는 장면은 보는 시각에 따라 성희롱으로 볼 수있다며 ‘떡친다’는 저속한 표현으로 누리꾼들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그 외에도 소녀시대를 주제로 한 카툰에서도 주요 멤버 3명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를 무존재 5인방으로 표현하는 등의 누리꾼들의 구설수에 올랐다.

한편, 웹툰작가 윤서인은 현재 조선일보에서 ‘朝이라이드’라는 이름의 카툰을 연재 중이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윤서인 웹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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