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주 울고분다
주 울고분다
가수 주(JOO)가 디지털 싱글 ‘울고 분다’의 음원공개와 동시에 음원차트를 휩쓸며,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로서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2일 0시 공개된 주(JOO)의 ‘울고 분다’는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사이트 TOP5에 랭크 됐고, 곧이어 엠넷, 올레뮤직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신곡 ‘울고 분다’는 2011년 발표한 ‘나쁜 남자’에 이어 작곡가 이트라이브(E-TRIBE)와 또 한 번 호흡을 맞춘 작품. 프로듀서가 “주(JOO) 외에 이 곡을 부를 가수는 없다”라고 단정 지을 만큼 기존의 주(JOO)만이 표현할 수 있는 스타일의 호소력 짙은 정통 발라드 곡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된 보컬 하모니와 독특한 한국적, 동양적 멜로디가 트랙 전반에 느껴지는 세련된 곡이다.

특히, “꽃잎이 시든다”라는 곡의 첫 소절과 “운다 운다” 후렴 전 나지막하게 읊조리는 주(JOO)의 감수성 짙은 보컬이 돋보인다. 이는 주(JOO)의 음악을 기다렸던 리스너들의 갈증을 해소시키고, 5년간의 길고 긴 공백기 동안 한층 더 성숙해진 주(JOO)의 음악적 성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별 후 사랑하는 사람을 잊지 못해 괴로워하는 절절하고 가슴 시린 마음을 대변하며 쓸쓸한 늦가을 감성을 저격해 정통 발라드 곡을 들고 다시 돌아온 주(JOO)는 음원강자로써 등극하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주(JOO)는 오는 5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신곡 ‘울고 분다’의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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