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독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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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근이 대출금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을 밝혔다.

30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디자이너 황재근의 ‘더 무지개 라이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황재근은 대출금 상환 독촉 전화를 받았다.

황재근은 전화를 끊은 후 “맨날 갚아야한다”며 몹시 우울해했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황재근은 “케이블 서바이벌 방송 출연 이후 남성복 브랜드로 처음 시작했다. 회사 창업 자금을 위해 옷에 관련된 일을 닥치는 대로 다 했다. 그것으로도 부족해서 대출을 받았다”며 아직 나아지지 않은 자금 상황을 고백했다.

이에 육중완은 황재근에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받은 상금은 어디갔냐”고 물었고, 황재근은 “브랜드 만드는데 다 썼다. 해외에 진출하고 싶어서 해외 패션 박람회에 돈을 많이 투자했는데 옷이 잘 안팔렸다”고 답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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