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최홍만이 억대의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최홍만이 10억 원 주식사기를 당한 사연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최홍만은 과거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게스트로 출연해 과거 자신의 사기 피해 경험을 밝혔다.
최홍만은 지금까지 사기 당한 금액이 무려 10억이 넘는다는 사실을 밝히며 “한 번에 당한 건 아니고 횟수가 많다. 1년에 다섯 번씩 총 서른 번은 넘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최홍만은 “10년 지기 친구한테 남자를 소개 받았는데 제 모든 걸 뭘 좋아하는지 누굴 만나는지 다 파악하고 있었고, 그분은 증권사 직원이라고 했다. 어느 날 내게 ‘오늘 찬스가 왔다’는 거다. 6,500만원 투자하면 근사한 자동차를 선물한다고 그러더라”고 밝혔다.
최홍만은 “그 다음날 또 5,000만 원, 또 5,000만 원. 그렇게 7번 정도 돈을 줬었다”면서 “그분께 얘기를 하니까 무릎 꿇고 눈물까지 흘리더라. 그 후에 500만원씩 두 번을 갚았는데 알고 보니 그 돈도 내 지인들에게 사기를 쳐서 갚은 돈이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2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최근 최홍만이 잇따른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체포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함에 따라 최홍만을 상대로 지명수배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 캡처
최홍만은 과거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게스트로 출연해 과거 자신의 사기 피해 경험을 밝혔다.
최홍만은 지금까지 사기 당한 금액이 무려 10억이 넘는다는 사실을 밝히며 “한 번에 당한 건 아니고 횟수가 많다. 1년에 다섯 번씩 총 서른 번은 넘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최홍만은 “10년 지기 친구한테 남자를 소개 받았는데 제 모든 걸 뭘 좋아하는지 누굴 만나는지 다 파악하고 있었고, 그분은 증권사 직원이라고 했다. 어느 날 내게 ‘오늘 찬스가 왔다’는 거다. 6,500만원 투자하면 근사한 자동차를 선물한다고 그러더라”고 밝혔다.
최홍만은 “그 다음날 또 5,000만 원, 또 5,000만 원. 그렇게 7번 정도 돈을 줬었다”면서 “그분께 얘기를 하니까 무릎 꿇고 눈물까지 흘리더라. 그 후에 500만원씩 두 번을 갚았는데 알고 보니 그 돈도 내 지인들에게 사기를 쳐서 갚은 돈이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2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최근 최홍만이 잇따른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체포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함에 따라 최홍만을 상대로 지명수배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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