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정기고
정기고
가수 정기고가 신곡 ‘일주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의 인지도에 얽힌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정기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시 유행하던 허니버터 과자의 사진과 함께 편의점 사장님과의 해프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정기고는 “1층에 있는 편의점 아저씨가 마치 한정판 운동화라도 빼주듯이 나 주려고 하나 빼놨다고 하시며 카운터에서 꺼내 주신 허니버터과자”이라며 사진 속 과자봉지의 정체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새벽에 술 마시고 집에 가는 길에 들리면 아저씨가 항상 나보고 직업이 뭐 길래 만날 그렇게 노냐고 불쌍하게 보시더니 이렇게 챙겨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끝으로 “과자를 별로 안 좋아해서 관심은 없었는데 그래도 아저씨의 그 마음, 감사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맺었다.

정기고는 새 싱글 ‘일주일(247)’ 발매를 앞두고 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정기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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