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두번째 스무살' 최원영
'두번째 스무살' 최원영
‘두번째 스무살’ 최원영이 이상윤에 패배를 인정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두번째 스무살'(연출 김형식|극본 소현경)의 우철(최원영)이 초췌한 모습으로 노라(최지우)를 찾아와 삼각관계에서의 패배를 인정했다. 우철이 이대로 노라를 포기하고 ‘삼각관계 대전’에서 물러날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과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삼각관계의 승리를 꿈꾸며 사랑을 되찾으려던 남편이었건만 결국, 지난 잘못에 발목이 잡혀 일생일대 위기를 맞고 그 위기를 연적으로 인해 해결하기에 이르렀다. 자존심이 상한 김우철은 초췌해진 모습으로 노라를 만나 연적 현석(이상윤)에게 “졌다”는 말로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 이상 찾아올 일 없다”는 말로 스스로 삼각관계를 정리하는 우철의 모습은 초췌해진 얼굴만큼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더했다. 우철이 이대로 노라에 대한 미련을 깨끗이 버리고 물러날 것인지, 자존심 강한 남편님의 마지막 모습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최원영이 출연하는 ‘두번째 스무살’은 17일 오후 8시 30분 최종화가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tvN ‘두번째 스무살’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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