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황재근은 세계 3대 디자인스쿨 중 하나인 벨기에의 앤드워프 왕립학교를 한국인 최초로 졸업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디자이너 황재근, f(x) 빅토리아, 배우 이민호, 김희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왕실특집’으로 꾸며졌다.
황재근은 세계 3대 디자인스쿨 중 하나인 “벨기에 앤트워프 왕립학교를 한국인 최초로 졸업했다”며 “앤트워프 왕립학교에선 전위적인 예술을 배웠다며 그렇게 생기지 않았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앤트워프는 입학보다는 졸업이 훨씬 어렵다”면서 “졸업자가 아주 적은 해에는 4명 많으면 18명 정도”라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황재근은 앤트워프 왕립학교가 학생들의 남은 1%까지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가르친다며 “학교에는 희한하게 생긴 애들이 많아 난 튀지 않는 편”이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