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다' 이파니, "플레이보이 모델, 상금 보고 출전했다"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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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가 플레이보이 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4일 방송된 EBS ‘고수다’에서는 ‘팔자가 따로 있나’를 주제로 방송인 이파니, 성우 송도순, 개그우먼 이경애, 역술학자 조규문 등이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

이 날 방송에서 이파니는 “우연히 인터넷으로 아르바이트를 알아보다가 광고판에 ‘당신도 플레이보이 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상금 천만원’이라고 적힌 걸 봤다”며 “이거면 학교를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파니는 “돈 때문에 학교를 못 다녔다는 압박감에 공부에 대한 욕심이 많았다”며 “이정도 돈이면 학교에 가고 대학도 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플레이보이 모델이 뭔지도 몰랐다”고 털어놨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EBS ‘고수다’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