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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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유도편에서 조준호 코치의 생활 속 유도 2탄이 공개된다.

내일(13일) 방송될 화요일 밤의 짜릿한 명승부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유도 동메달리스트이자 현재 여자유도 국가대표팀 코치인 조준호의 생활 유도 2탄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지난주 유도편 첫 방송에서 조준호 코치는 여성들이 하이힐을 신고 걸어가다 넘어질 때와 축구선수들이 오버헤드 킥을 할 때 등 생활 속에서 낙법이 활용되는 상황을 선보이며 멤버들을 폭소케 한 것은 물론, 방송 후 네티즌 사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그에 따라 조준호 코치는 두 번째 방송에서 유도의 기본기술인 잡기를 이용해 여자 친구와 이별할 때 그녀를 붙잡는 방법으로 꿀팁을 제공해 현장을 폭소케 했고, 강호동은 “새로운 예능인을 발견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조준호 코치는 ‘우리동네 유도부’의 에이스인 참몸 이재윤과 즉흥 턱걸이 대결을 펼쳤다. 철봉을 이용한 유도 훈련을 하기에 앞서 조준호 코치는 “현역시절 턱걸이 100개를 했었다”고 말했고, 이를 의심한 강호동이 이재윤과의 턱걸이 시합을 제안한 것. 단단한 근육으로 꽉 찬 상남자들의 자존심을 건 철봉 대결은 녹화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국가대표급 예능감을 선보이는 조준호 코치의 생활 유도 2탄은 내일(13일) 오후 11시 10분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공개된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KBS2 ‘우리동네 예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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