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한글날 기념 ‘태극기 함께 그려요’ 방송 진행 ‘역시 개념돌’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에이핑크

걸그룹 에이핑크가 팬들에게 한글날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며 ‘개념돌’ 면모를 뽐냈다.

지난 8일 진행된 에이핑크의 V앱에서 에이핑크의 멤버 박초롱과 윤보미는 한글날 특집 ‘태극기, 함께 그려요~’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초롱과 보미는 먼저 그동안 줄임말, 외계어 등의 사용을 반성하고 한글날의 의미와 훈민정음의 우수성을 알리며 앞으로 바른 한글을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한글날도 국기를 게양하는 날임을 강조하며 태극기 쉽게 그리기를 설명했다. 멤버들은 태극기를 직접 그리며 태극문양과 4괘의 의미와 상징을 설명하고 쉽게 모양을 기억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에이핑크는 공휴일로만 인식하고 넘어갈 수 있었던 한글날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알게 해주는 의미있는 시간을 꾸미며, ‘개념돌’이라는 수식어를 증명했다.

에이핑크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네이버 V앱을 통해 팬들과 만나 고민상담, 먹방, 로또쇼 등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