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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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8일) 한로, 오전 안개-오후 늦더위..일교차에 건강 유의

오늘은 가을의 다섯 번째 절기 한로다. 한로는 24절기 중 17번째 절기로 공기가 차츰 선선해짐에 따라 이슬이 찬 공기를 만나 서리로 변하기 직전의 시기를 뜻한다.

8일(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소식이 있겠다.

한낮에는 늦더위가 이어지며, 전국 대부분 2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낮,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늦은 밤에는 서울, 경기와 영서, 충남 서 해안 곳곳에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지만 벼락이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글날인 내일(9일)은 기압골의 영향 후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강원영서중남부와 충북북부, 충남남부에는 비가 조금 오며,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은 “오늘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네이버 날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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