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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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24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종명’이 올랐다.

# 외교부 여직원, 17층 난간에서 투신 시도..업무 스트레스가 원인?

외교부 여직원이 청사에서 투신을 시도하려다 직원들의 설득으로 내려왔다.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외교부 소속의 7급 여직원이 투신을 시도해 소방서 구조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등 소동이 일어났다.

소방당국과 외교부에 따르면 해당 여직원은 이 날 오전 7시30분께 외교부가 입주한 정부서울청사 별관 17층 접견실의 창문 난간을 넘으려고 시도, 이 모습을 청소직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이 여직원은 청사 방호팀이 10여 분 동안 설득한 끝에 난간에서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 직원을 조사한 결과 올 초 부서를 옮긴 후 맡은 새로운 업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았고, 순간적으로 투신을 시도했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TEN COMMENTS, 얼마 전 여의도에서도 투신사건이 있었죠..마음이 아프네요.

김주리 기자 yuffie5@

사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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