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택시' 김선진 이윤진
'택시' 김선진 이윤진
배우 조민기의 아내 김선진이 ‘택시’서 조민기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2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슈퍼 와이프’ 특집으로 꾸며진다. 배우 조민기의 아내 김선진, 배우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이 출연해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김선진은 대한민국 1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현재 청담동에 매장을 3개 운영하고 있는 사업가. 이범수의 영어 선생님으로 관심을 모았던 이윤진은 베컴, 마이클 조던의 통역을 담당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는 가방 사업도 하고 있는 CEO. 아내, 엄마, 사업가 등 다양한 모습의 삶에 대해 가감없이 이야기할 예정이다.

두 슈퍼 와이프들은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러브 스토리를 상세하게 공개했다. 특히 김선진은 조민기의 끝없는 자상함에 반했다고 한다. 이에 반해 조민기가 김선진에게 반하게 된 계기를 물어보는 MC의 물음에는 “싸가지가 없어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자신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갈다가 날이 없어진 것 같다는 것.

이와 함께 이윤진은 남편 이범수와 첫 키스를 어떻게 했냐는 이영자의 물음에 “물어봤었던 것 같다”는 말로 눈길을 끌었다. 이범수가 키스를 하기 전 “키스를 해도 되겠냐”고 물어봤다는 것. 진솔한 이범수의 매력이 그대로 묻어나는 이야기에 현장이 웃음바다가 되었다고 한다.

김선진과 이윤진이 출연하는 ‘현장토크쇼 택시’는 오늘(22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CJ E&M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