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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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상남자 배우 이훈이 KBS2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스타로 키운 연예인이 있다고?” 질문하자, 이훈은 완소 배우 소지섭을 언급했다.

이훈은 “소지섭이랑 수영으로 일본 건너가는 프로그램에 출연을 했다. 당시 수영 팬티를 지원받았는데, 한 개는 누가 봐도 멋진 반바지 수영복, 한 개는 삼각 수영복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소지섭을 밀어줘야 되겠다는 생각에 반바지 수영복을 양보했다”며, 자신이 민망한 삼각 수영복을 입게 되었다고 털어놓았다. ”그 뒤로 소지섭이 떴다”고, 소지섭이 국민 배우로 성장한 것을 자신의 공(?!)으로 돌려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배우 이훈이 도전한 KBS2 ‘1 대 100’은 9월 22일, 오후 8시 55분에 KBS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KBS2 ‘1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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