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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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측이 20년 전 무대를 재현할 영광의 얼굴들을 공개했다.

21일 오전 MBC 추석특집 ‘어게인’ 측은 텐아시아와의 통화에서 “앞서 보도된 ‘어게인’ 출연자 명단은 일부 사실과 다르다”며 “김건모, 룰라, 녹색지대, 노이즈, 자자는 ‘어게인’에 출연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김정민, DJ DOC, 클론, R.ef, 박미경, 영턱스 클럽, 임창정, 주주클럽 등 이미 공개된 가수들과 함께 남성듀오 육각수와 김원준이 출연해 20년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들을 불렀다”고 밝혔다.

‘어게인’ 측은 “일부 무대들은 커버(cover) 무대로 꾸몄다”며 “2015년 후배 가수들이 선배들의 무대를 오마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어게인’은 90년대 MBC 대표 음악프로그램이었던 ‘인기가요 베스트 50’에 출연했던 최정상 가수들이 20년이 지난 지금 2015년 다시 무대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DJ.DOC, 임창정, r.ef 등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수많은 히트곡을 쉴 틈 없이 쏟아냈던 가수들이 1995년, 1996년 그 시절의 영광을 무대에서 재현할 예정이다. 방송은 24일 오후 11시 15분 예정.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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