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아내 이혼 요구한 적 너무 많아" 과거 폭탄발언 '눈길'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강용석

변호사 강용석의 불륜 논란이 끝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과거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강용석이 둘째 아들 강원준 군과 함께 출연해 아내와의 관계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강원준 군은 “엄마가 아빠에게 이혼을 요구한 적이 많은데 지금까지 잘 참고 사신 거 보면 결혼이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강용석은 “(아내가) 이혼 요구를 한 적이 하도 많다”면서 “아내가 우리 변호사 사무실에 전화를 해서 내가 아닌 다른 변호사에게 이혼 서류를 준비해 달라고 요구한 적도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논란처럼 뱉었던 이혼 발언은 강용석의 불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지금 모두를 씁쓸하게 만들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JTBC ‘유자식 상팔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