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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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16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챔피언스리그’가 올랐다.

# ‘챔피언스리그’ 맨유, psv에 1-2 역전패..루치아노 나르싱 역전골

챔피언스리그가 화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PSV 아인트호벤에 역전패를 당했다.

맨유는 16일 오전(한국시간) 네덜란드 필립스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1차전 PSV 에인트호번과의 원정 경기에서 1대 2로 패배했다. 이번 경기로 2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오른 맨유가 유리하지 않은 출발을 시작했다.

이날 경기에서 맨유는 전반 41분 멤피스 데파이가 달레이 블린트의 패스를 받아 1대 0으로 앞서갔지만 맨유는 전반 추가시간 PSV의 엑토르 모레노에 동점골을 내주고, 후반 12분 루치아노 나르싱에게 역전골을 허용했다.

이날 경기에서 웨인 루니는 부상으로 결장했다.

맨유는 다음달 1일 볼프스부르크와 올드 트래포드에서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TEN COMMENTS, 축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겠군요~

김주리 기자 yuffie5@

사진. 챔프언스리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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