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종편MBN]동치미(묶음)
[종편MBN]동치미(묶음)
지난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동치미’에서는 ‘체면이 밥 먹여주나’라는 주제로 김미화, 이재은 등이 출연, 실제 엄마와 딸처럼 지내기로 유명한 김미화와 이재은의 동반 출연에 ‘동치미’ 스튜디오가 여느 때보다도 떠들썩했다.

특히, 김미화는 돌출 입 교정을 시도하다 당했던 곤혹스러운 사연을 공개, 그야말로 뼈아픈 경락 마사지의 추억을 토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어 “덩치가 큰 분이 저를 꽉 누르고 일단 올라타더니, 뺨따귀를 때리기 시작했다”며 “진짜 돈 내고 60대 정도 맞았다. 이건 어디 가서 하소연도 못한다”고 당혹스러웠던 그 때를 회상, 시청자들을 경악케 만들었다.

그리고는 “그 때 맞은 게 억울해서 이를 악물어서 입이 들어간 거 같다”고 분통 터지는 마음을 재치 있게 표현했던 상황. 그러자 박수홍은 “실제로 많이 들어갔다”며 묘하게 들어간 입을 주목했고, 최은경 역시 “용한 곳이다”고 동조, 폭소를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동치미’는 동시간대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앞서며 토요 심야 예능 2위 자리를 차지, 여전히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동치미’는 시청률 5.54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입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200여 케이블 및 종편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동치미’는 이날 방송된 동시간대 종편 프로그램 시청률 경쟁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우위를 선점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JTBC ‘BOX’는 0.729%, TV조선 ‘모란봉클럽 만나면 흥하리’는 1.621%, 채널A ‘남북소통버라이어티 이제만나러갑니다<재>’는 2.453%의 시청률에 그쳤다.

특히, ‘동치미’는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과의 경쟁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과 KBS2 ‘청춘FC헝그리일레븐’은 각각 시청률 6.271%와 4.514%를 기록했다.

MBN ‘속풀이 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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