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화정 이민호
화정 이민호
‘화정’ 이민호가 백성들을 위해 몸을 내던졌다.

MBC 54주년 월화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45회 방송을 앞둔 14일, 맨몸으로 포졸들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봉림대군(이민호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봉림이 포졸들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그 이유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포졸들은 저잣거리의 백성들에게 무자비하게 매질을 가하고 있다. 이에 봉림은 백성을 구타하는 포졸을 말리려, 맨몸으로 그에게 달려든 모습이다. 포졸들을 거칠게 잡아당기는 봉림의 표정에 다급함과 함께 분노가 서려있어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 봉림은 아비규환이 된 저잣거리 한복판에서 털썩 무릎을 꿇고 앉아, 분노를 폭발시키킨다. 두 손에는 하얀 천을 꼭 쥔 채, 이를 악물고 고통스러워하는 봉림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화정’은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김종학 프로덕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