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짜리몽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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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짜리몽땅이 개그우먼 이국주와 함께 한 라디오 출연 인증샷을 공개하며 첫 라디오 생방송 소감을 전했다.

짜리몽땅은 9일 0시, 공식 SNS에 “이틀 전 방송된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방송 재미있게 들으셨나요? 첫 라디오 생방송이었는데 너무 편안하고 재미있게 해주신 이국주 선배님과 유승우 선배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늘 오전 9시에는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 출연합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짜리몽땅과 이국주, 유승우가 함께 환한 미소와 귀여운 브이 포즈를 취해 보이고 있다. 이국주의 품에 쏙 안긴 듯한 짜리몽땅의 아담한 체구가 눈길을 끈다.

짜리몽땅은 7일 방송된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월요일 코너 ‘팬심 초대석’에 출연해 신인다운 톡톡 튀는 입담과 라이브 무대로 청취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짜리몽땅은 ‘밥은 먹었니’와 S.E.S의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 ‘꿈을 모아서’, ‘너를 사랑해’를 연결해 직접 편곡한 버전으로 건반 연주와 함께 선보였다. 이국주는 “너무 잘한다. 닭살 돋을 정도다. 역시 가수는 노래를 잘해야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날 ‘슈퍼스타K’ 출신인 유승우와 함께 ‘K팝스타’ 출신 짜리몽땅은 오디션출신 선후배 스타로 공통분모를 가지며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짜리몽땅은 지난 4일 첫 번째 싱글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밥은 먹었니’로 활동을 시작했다. 작은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창력과 멤버들이 이루는 환상의 하모니로 새로운 실력파 여성 그룹의 등장을 알리며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짜리몽땅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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