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의 음색이 방청객의 마음을 흔들었다.
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추억의 번안가요 특집 2부가 꾸며졌다.
이날 벤은 윤형주가 시커스의 ‘Isa Lei’를 번안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선곡했다.
작은 체구에서 그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성숙해진 감성에 선배 가수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무대가 끝난 후 최정원이 “감히 한국의 에디트 피아프라 할 만하다”고 칭찬했다.
벤은 이날 명곡판정단으로부터 409표를 받았다. 앞서 385표로 4연승 중인 1부 우승팀인 투빅을 제치고 1승이자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최정원, 바다, 마마무, 투빅, 황치열, 알리, 벤, 김태우, 팝핀현준&박애리, 조정민, 옥탑방작업실 등이 출연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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