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우결’ 김소연과 곽시양이 결혼하자마자 이혼위기를 맞았다.

5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만나자마자 신혼집 입주를 하게 된 곽시양과 김소연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 어떤 이삿짐을 가져왔는지 구경했고, 이때 곽시양은 김소연이 가져온 LG 트윈스 야구복을 보고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오랜 LG트윈스 야구팬이었던 김소연과 달리 사실 곽시양은 라이벌 팀인 두산 베어스 야구팬이었던 것이다.

충격받은 곽시양은 “난 OB베어스 때부터 팬이었다”고 어필했고, 이에 질세라 김소연도 “난 MBC 청룡 때부터” 라고 대꾸해 서로 자신이 더 오래된 팬임을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곽시양은 “결혼을 무를수도 없고…”라고 한탄했고 이에 김소연도 “물러요 물러!” 라고 강하게 나와 두 사람은 이혼 위기를 맞았다.

‘우결’ 판 로미오와 줄리엣 김소연과 곽시양의 모습은 5일 오후 4시50분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 에서 방송된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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