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JTBC '썰전'
JTBC '썰전'
‘썰전’ 다니엘이 일본의 과거사 인식을 언급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독일 출신 다니엘 린데만이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다니엘에게 “일반적으로 생각할때 독일은 무릎도 꿇고 하는데 아베는, 국민들이 열 받아있고 그렇다”며 의견을 물었다. 이에 다니엘은 “사과문 하시더라. 독일 언론보니까 한국 언급되지 않고 중국에게 많이 사과했다더라”며 의구심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기 방어 더 이상 안하고 법 만들려고 하지 않냐”라며 “조금 의심이 간다. 사과문에 대한 진정성?”이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김구라는 ‘비정상회담’ 일본대표 유타를 언급하며 “일본 친구 있지 않냐. 그런 거 얘기하냐”고 물었다. 이에 다니엘은 “유타는 마인드가 되게 좋더라. 자기도 좋은 생각을 가지고있는 것 같다”면서 “일본 일반 국민들도 시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철희 소장은 “독일하고 일본의 차이는 이거다” 전후 미국의 관리를 받았던 두 패전국의 차이를 언급했다. 그는 “독일은 나치를 완전히 청산하고 레지스탕스라고 저항운동했던 사람들 중심으로 독일을 재건했다”면서 “일본은 전쟁범죄 일으킨 사람을 주역으로 재건했다”라고 설명한 후, “반대세력을 중심으로 일본을 재건했다면 저렇게는 안 갔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JTBC ‘썰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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