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메리라운드
메리라운드
창잡집단 무브먼트제너레이션의 뉴제너레이션 듀오 메리라운드가 데뷔곡을 전격 발표했다.

메리라운드는 싱어송라이터 고경미와 기타리스트 고영인으로 이뤄진 듀오다. 두 사람은 서울예술대학교 동기로 2년 여 동안 호흡을 맞추며 데뷔를 준비해왔다. 메리라운드는 팀명처럼 밝고 순수한 20대의 감성으로 즐겁고 예쁜 음악을 하겠다는 각오다.

데뷔곡 ‘머쓰매매’는 사투리인 ‘머스마’를 음률에 따라 변형한 신조어. “혼자 버스를 타도 머릴 감다 눈 떠도 잠들었다 깨어도 자꾸 네 얼굴만 둥둥. 눈을 깜빡여 봐도 머릴 흔들어 봐도 찰거머리 같은 너 떨어지질 않네”라는 가사는 좋아하는 누군가가 생겼을 때의 마음을 솔직 담백하게 담아냈다.

무브먼트제너레이션은 어쿠스틱콜라보, 굿이너프, 네이브로, 일레인과 차빛나 등 뮤지션들의 창작집단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무브먼트제너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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