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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1박 2일’ 정준영, 차태현, 김주혁이 ‘의리 게임’ 미션에 도전했다.

3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전라남도의 최고의 맛 세븐을 찾아 떠나는 ‘미식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주혁팀은 80개의 빨래집게를 릴레이로 99초 동안 얼굴에 모두 집으면 성공하는 ‘의리 게임’에 나섰다. 게임이 시작되고 급한 상황에도 이들은 느릿느릿하게 얼굴에 빨래집게를 꽂았다. 정준영은 차태현이 코에 집게를 집자, “숨은 쉬어야죠”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태현에게 빨래집게를 집었고, 차태현은 “눈썹 안 아파”라며 눈썹 부근에 잔뜩 빨래집게를 집었다. 주혁의 차례가 되자, 남은 시간이 10초가 된 상황. 마지막 초까지 딱 한 개가 남아 안타깝게 실패하고 남았다. 주혁은 “반박하려 했는데 아무도 말을 안해”라 말했고, 입에 잔뜩 빨래집게가 집힌 이들의 얼굴이 비춰져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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