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으로 별세한 원로배우 고(故) 김상순씨의 빈소가 25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폐암으로 별세한 원로배우 고(故) 김상순씨의 빈소가 25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8월 26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상순’이 올랐다.

# 고(故) 김상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원로배우 김상순이 지난 25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김상순은 최근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순은 1961년 MBC 라디오 성우 연기자, 1963년 KBS 공채 탤런트 3기로 선발됐다. 1971년부터 1989년까지 인기 드라마 ‘수사반장’에서 활약하며 사랑받았다.

이후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명성황후’, ‘아내’, ‘신돈’, ‘연개소문’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7일이다.

TEN COMMENTS,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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