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_당구_대결_화면_캡쳐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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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오늘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KBS N Sports 당구 버라이어티 ‘죽방전설’에서는 방송 최초로 MC 이수근이 3쿠션 일대일 대결에 나섰다.

이수근은 연예계 당구 고수로 알려졌지만 매번 일대일 단식 대결에서 게스트에 밀려 진짜 당구 실력을 보여 줄 기회가 없었다. 이날 특별히 상대팀 에이스의 지목으로 MC 이수근과의 일대일 대결이 성사되어 불꽃 튀는 한판 대결을 펼쳤다.

평소 3쿠션 개인전 대결에 나가고 싶어 했던 이수근은 “당구 대결에서 개인전을 나가본 적이 없어서 이번 대결에 나가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에 쌍둥이 개그맨 이상민, 이상호는 “당구 대결에서 지게 될 경우 MC자리를 바꾸는 조건”으로 대결 참여를 허락했다.

특히, 일대일 경기가 시작되자 180도 승부사의 모습으로 변한 그의 모습에 경기 내내 실제 프로 경기를 방불케 하는 긴장감이 감돌았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서는 전북 정읍에서 온 소방서 대표팀과 3라운드 빅매치 대결에 이어 죽방 팀 고수로 배우 윤기원이 출연해 반전 당구 실력을 선보이며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수근과 윤기원의 당구 실력은 24일 오후 10시 KBS N Sports ‘죽방전설’에서 공개된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KB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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